족저근막염 - 발뒤꿈치가 아파요, 발뒤꿈치 통증 원인과 치료방법

[족저근막염 - 발의 통증, 뒤꿈치가 아픈 원인과 치료방법]

 

 

갑자기 발뒤꿈치가 아팠던 적 없나요?

이것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의 염증이기도 하고 연결된 작은 근육의 문제일 때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에 발뒤꿈치의 일부분에만 통증으로 고통이 있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볼만 합니다.

노년층에 많았던 족저근막염이 이제는 젊은 층에도 많이 나타난다 하니 발뒤꿈치 통증인 족저근막염에 대한 정보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발뒤꿈치 통증의 원인은 족저근막염일 수도 있다

 

발은 수많은 뼈와 잔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몸의 무게와 평형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발은 무게 분산구조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의 발은 뼈와 함께 충격을 완화시키는 윤활주머니도 함께 있으며 그 밖을 지방층으로 된 두꺼운 피부가 감싸고 있습니다.

 

사람의 뒤꿈치는 직립보행에 적합하도록 다른 동물과는 다르게 더 튀어나와 있습니다. 포유류들은 뒤꿈치가 발달해 있는데 조류 등은 뒤꿈치가 없고 다른 다리뼈와 합쳐져 버렸다고 합니다.

뒤꿈치에 나타나는 통증은 이처럼 뒤꿈치에 무게가 실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겪게 되는 통증입니다. 

갑자기 무리해서 뒤꿈치를 사용하게 된다면, 또는 계속 뒤꿈치가 사용되게 한다면 뒤꿈치를 감싸고 있는 잔근육과 두꺼운 피부 등에 염증 등이 생기게 되는데 이곳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평소 잘 움직이지 않다가 무리하게 움직이게 하는 경우, 지속적으로 서 있거나 해서 뒤꿈치에 하중이 실리는 경우 등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발뒤꿈치가 무엇에 찔리듯 국소적인 통증이 지속되어 걸을 때마다 통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어느 날부터인가 갑자기 시작되며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첫 걸음을 걸을 때 두드러지게 통증이 느껴집니다. 오후에 바쁘게 일할 때에는 잠시 통증을 잊기도 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더 잘 걸리고 청년층보다는 중장년층에서 더 높은 빈도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운동량이 적기 때문에, 중년 이상의 연령층은 근육이 유연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시적인 경우도 있지만 3개월 이상 장기적인 뒤꿈치 통증이 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발뒤꿈치 통증을 완화시키는 방법은 평소의 스트레칭

 

다른 원인 때문이 아니라면, 족저근막염은 일시적인 염증 증상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스트레칭을 계속하여 완화할 수 있습니다. 발뒤꿈치의 잔근육을 이완시켜서 혈액공급을 촉진하고 재생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뒤꿈치를 염증과 싸울 수 있게 도와준다면 염증은 자동 소멸합니다.

 

발바닥 전체를 바닥에 대고 몸 전체를 앞으로 기울이는 스트레칭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벽을 짚고 서서 벽을 미는 기분으로 앞쪽으로 몸을 기울이면 발뒤꿈치에 연결된 아킬레스건을 잡아당기게 되므로 도움이 됩니다.

처음엔 벽과 팔이 닿지 않을 정도의 거리를 두고 섭니다. 손바닥을 벽에 닿게 몸을 기울입니다. 무릎을 굽히지 않고 이렇게 서 있으면 발뒤꿈치가 팽팽하게 펴지게 됩니다. 

또 발가락 부분을 잡고 발등 쪽으로, 발바닥 쪽으로 당겨주어도 발꿈치에 연결된 근육을 이완시켜주므로 좋습니다. 발뒤꿈치의 잔근육을 풀어주는 원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쪽 다리를 무릎에 올려놓습니다. 발가락 쪽을 잡고 발을 돌립니다. 발을 돌림으로써 연결된 근육들을 당겨주기 위함입니다. 빠르게 돌리려고 하지 말고 발근육이 잘 펴지게 하는 것에 목적을 둡니다.

 

아침에 일어난 후 하루의 일과가 시작되기 전에 몇 분 정도 이렇게 발뒤꿈치의 근육을 풀어주면서 하루를 준비하면 좋습니다.

족저근막염으로 인한 통증은 오후에는 괜찮았다가도 다음날 아침이 되면 다시 아프길 반복하므로 되도록 꾸준히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 시일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너무 장기적으로 통증이 있다면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적은 경우지만 단순히 염증으로 일한 통증이 아닐 경우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그리고 평소에 한쪽 발에만 계속 무게를 지탱하게 하지 말고, 걷기 등의 운동을 많이 해야 합니다.

출처: https://kiss7.tistory.com/476